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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휴비츠, 올해 꾸준한 성장 기대…다양한 모멘텀 보유"-유안타증권

정희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22일 휴비츠에 대해 올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휴비츠는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검안기기 시장에서 국내 1위 및 글로벌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원가 경쟁력 및 기술 경쟁력, 판매 네트워크/레퍼런스를 통해 시장 성장률을 뛰어넘는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수출 비중이 85%를 차지하며, 제품별 매출 비중은 검안 관련 기기가 69%, 안과용 진단기 21%, 기타 10%로 구성돼 있다. 그 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한 상해휴비츠 및 HS파트너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1.5% 증가한 247억원, 영업이익은 145% 늘어난 4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시장 성장 지속에 따른 수혜로 검안기기 전반의 판매 호조가 전망되며, 이에 큰 폭의 이익률 개선도 수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도 안정적인 매출 성과와 더불어 리뉴얼 신제품 효과 및 신사업 ㅁ출 발생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본사의 경우 하반기 4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자회사 상해휴비츠도 올 3분기 5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3분기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효과로 분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 2020년은 비수긴인 1분기 이후부터 꾸준한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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