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F 제재심·채용비리 선고' 금융지주 회장, 운명의 날
김이슬 기자
금융권 수장들의 거취를 가를 운명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오늘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 2차 제재심에 참석해 직접 소명할 예정입니다.
제재심 결과는 30일경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오늘 제재심 종료 이후 징계수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채용비리 혐의에 대한 법원의 1심 선고도 오늘 진행됩니다.
지난 18일 검찰이 징역 3년, 벌금 500만원을 구형한대로 조 회장이 실형 선고를 받을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