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근론자 월평균 소득 297만원…10만원 상승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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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이 1년 전보다 10만원 오른 297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 결과에 따르면 임금 근로자들의 월 평균소득과 중위소득은 2017년보다 10만원씩 오른 297만원, 22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근로자의 월 평균소득은 501만원, 중소기업은 231만원으로 조사돼 임금 격차가 두 배 이상 벌어졌습니다.
통계청은 "임금근로자 분포가 저임금 쪽에서 고임금 쪽으로 이동했고, 최저임금 인상 효과 등으로 인해 15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