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17' 올해 8천억 공급...청년층 3~4% 저리상품 내일 출시
김이슬 기자
저소득·저신용층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17'의 올해 공급규모가 기존 5천억원에서 8천억원으로 확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포용금융 간담회를 열어, 대부업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해 매년 1~ 2.5%포인트씩 인하하는 정책상품인 '햇살론17' 공급규모를 8천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년층과 대학생 등에게 연 3~4%대 저리로 빌려주는 정책상품인 '햇살론 유스'도 내일부터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3월부터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인 1주택 차주가 신복위로부터 채무조정을 거절당할 경우, 자산관리공사와 연계해 추가 조정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됩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