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영세·중소 카드가맹점 20만 곳, 28만원씩 수수료 돌려준다

환급액 총 580억원
이충우 기자

<출처 : 금융위원회>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20만 곳이 카드수수료 환급 대상으로 선정돼 오는 3월까지 가맹점당 평균 28만원을 돌려받는다.


금융위원회가 22일 지난해 하반기 카드사와 가맹계약을 맺은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 21만 2,000곳 중 20만 4,000곳이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돼 수수료를 환급받는다고 밝혔다.


중소 상인 지원을 위한 정부 카드수수료 정책에 따라 영세·중소 가맹점에는 기존 업종 평균 수수료율보다 낮은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이번에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선정된 곳은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카드수수료 부담액을 우대수수료율 기준으로 다시 산출해 차액을 돌려받는다.


환급규모는 약 580억원(신용 452억원ㆍ체크 127억원)으로, 가맹점당 평균 환급액은 약 28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신규 가맹점이 됐다가 올해 초 폐업한 경우 뿐만 아니라 지난해 하반기 중에 폐업한 경우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업장이 없어 안내문 발송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3월 12일부터 여신금융협회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서비스 등을 통해 환급대상 여부와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