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시재생사업 주민참여 성과 교류전시회 개최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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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척시) |
삼척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해 2020년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함께 볼거리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날 맞이 SAM척! 도시재생 성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설 연휴인 24일~~30일 성내동과 정라동 2곳에서 운영된다.
성내지구는 옛 양화점이었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창작소로 꾸며놓은 금성양화점(당저동 180-1)에서 운영된다.
전시는 도시재생대학 성과품과 성내동의 옛 사진 및 주민참여 활동사진 등 70~80여점을 전시하며 설날 연휴행사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20년 구두 소원지 만들기, 종이비즈 팔찌 만들기, 커피향 복주머니 만들기와 가족윷놀이 대항전, 신데렐라와 왕자 찾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정라지구는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정라동 주민협의회 및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꾸며진 정라소(情을나누는창작소, 정하동 119번지 일원 舊정라파출소)에서 운영된다.
전시내용은 소규모 재생사업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나무도마, 작은 책상, 이젤 등 성과품 20여점과 활동사진, 정라진의 옛 사진과 현재사진 등을 전시하며 2020년 소원쓰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시민들에게 SAM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도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생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 기회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