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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 마련…'RE100 도시' 선포

신효재 기자

(사진=평창군)

평창군은 ‘평창 RE100 도시’ 선포식을 오는 23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력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는 것이다.

RE 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줄임말로 전력량을 100% 재생에너지를 통해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며 참여하는 자치단체는 평창군이 최초이다.

이날 군은 ‘평창 RE100 도시’출범 선언문을 채택하고 2040년까지 평창군 공공 시설물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50% 달성하고 보급률을 1단계 2025년 20%, 2단계 2040년 50%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후 공공기관, 기업, 주민을 상대로 RE100 참여 독려, 친환경 에너지 이용 분위기 조성 캠페인 추진, 에너지 기본 조례 제정, RE100 실천 민·관·학 추진위원회 구성 등 대내외적으로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 RE100 도시 선포식을 계기로 RE100 실천 기반을 마련해 평창군을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로 만들겠다”며“올림픽유치 이후 문화유산으로 올림픽 유산뿐만 아니라 청정한 자연환경 역시 후대에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산으로 군민이 RE100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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