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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리조트, ‘디저트 누리’봉사단 지역아동 초청

신효재 기자

(사진=하이원)
(사진=하이원)


하이원 리조트(대표 문태곤)는 직장 내 사회봉사단 ‘디저트 누리’ 직원들이 방학을 맞은 지역 아이들을 초청해 디저트 만들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지 내 힐 콘도에 위치한 하이원 아카데미 조리실에서 태백 희망둥지 아동센터 아이들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하이원 직원들과 함께 일일 파티시에가 되어 홍콩 제니쿠키, 에그타르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호텔, 리조트, 카지노 등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미래 희망직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진로탐색도 했다.

‘디저트 누리’봉사단은 2018년 8월에 신설돼 현재 200여명의 직원들이 50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17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디저트 누리’ 홍필순 봉사단장은 “도시에 비해 체험기회가 적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를 준비했다. 향후 지역 노인요양센터로 봉사활동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며 "봉사활동에 참가한 지역 학생으로부터 조리 관련학과로 진학하겠다는 감사편지도 받는 등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 리조트는 88개의 팀, 테마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3700여명의 직원들이 평균 8시간 이상 지역사회를 위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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