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딜라이브 계열 SO 14개사 재허가 승인

사진제공=딜라이브

딜라이브 계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14개사가 2025년까지 사업을 이어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딜라이브경기, 딜라이브중랑 등 딜라이브 계열 SO 14개사에 대해 2020년부터 1월28일부터 2025년 1월27일까지 재허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방송, 법률, 경영‧회계, 기술, 이용자 다섯 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SO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했다.

심사결과 딜라이브 계열 SO 14개사 모두 총점 1,000점 만점에 650점 이상을 획득, 재허가 기준(650점 이상)을 충족했다. 딜라이브 재허가는 과기정통부 심사에 이어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전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심사결과 등을 토대로 유료방송시장 공정경쟁 확보, 신규서비스·설비 투자,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에 대한 재허가 조건을 부과했으며, 향후 재허가 조건이 성실히 준수되도록 정기적인 이행실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이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