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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동진, '명징과 직조' 사태 해명 "영화 좋으면 한자 사용↑"

전효림 이슈팀


이동진이 ‘명징과 직조’ 사태를 해명했다.

22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가수 김현철, 성우 서유리, 영화평론가 이동진,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진은 영화 ‘기생충’에 대한 한줄 평이 논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그가 적은 한줄 평은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 처연한 계급 우화’였고, 너무 어려운 단어 선택으로 논란이 일어났던 것,

이동진은 “한줄 평이라는 것은 어떤 한 영화에 대한 인상을 한 줄에 요약을 하는 것이다. 보통 한줄 평은 별점에 대한 보조수단이다. 예를 들면 기생충에게 4.5점을 주면 그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영화 2시간 안에는 배우 연기, 연출 등 수많은 요소가 있는데 그걸 한 줄로 줄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한자의 장점은 축약성이다. 우리말로 하면 길어지고 한자로 할수록 짧아진다. 좋은 영화일수록 말이 길어지는데 한줄 평을 세 줄을 쓰면 반칙이라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한줄 평 안에 보험광고처럼 글자를 작게 쓰라는 꼼수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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