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혼다, 에어백 결함으로 車 600만대 리콜
김승교 기자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가 에어백 결함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약 600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도요타가 미국 290만 대를 포함해 총 340만 대, 혼다가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총 270만 대를 리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에어백 관련 결함을 리콜 사유로 밝혔고, 그 중 혼다의 차량은 에어백이 펴질 때 내부 금속 파편이 튀는 문제로 사망자를 낸 다카타 제품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혼다는 이번 리콜 대상 차량들에 장착된 에어백은 과거 사망자를 낸 에어백과는 다른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