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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제주 스마트관광 이끈다

유찬 기자

제주 죽림원 /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빅데이터를 활용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스마트관광이 떠오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는 관광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시스템화해 전국 최고의 스마트관광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관광데이터 DB를 구축하해 업계와 학계, 민간인 누구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고도화해 데이터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관광객에게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 단계로 데이터 기반 관광객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알고리즘 개발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특히 관광약자, 장기체류 관광객, 제주 올레길 관광객 등 분석대상을 보다 세분화하여 다양한 테마로 제주관광 실태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지난해 연구조사센터에서는 신용카드, 네비게이션, 이동통신, 버스카드, 와이파이 등 다양한 빅데이터 자료를 구축하고 분석했다.

관광객들의 이동 패턴과 결제 장소에 따른 주요 상권 분석 등 관광상품 개발에 필요한 여러 빅데이터를 확보했다.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제주관광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 빅데이터를 비롯한 각종 통계 데이터를 구축하고, 정보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화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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