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효도 선물로 각광…안마의자 업계 영업 총력전
바디프랜드, '일석이조 설 선물' 프로모션 진행휴테크, 코스트코 일부 매장에서 '안마의자 로드쇼' 선봬
이유민 기자
자료=휴테크 |
설 연휴를 맞아 안마의자 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업계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고객들과 접점을 늘릴 수 있는 판매 채널을 확보하며 연휴 특수를 노리는 모습이다.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 설을 앞두고 최근 2주간 총 6,560대의 안마의자가 렌탈 또는 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 일평균으로 약 469대, 시간당으로 20대가 팔린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5% 증가한 수치다.
바디프랜드는 설 연휴를 맞아 24일과 25일 이틀만 일부 전시장이 돌아가며 휴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설 연휴 기간 중 대부분 정상 영업한다는 방침이다.
바디프랜드는 '일석이조 설 선물'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안마의자 1대에 월 1만원을 추가하면 허그체어를,월 2만원을 추가하면 하이키 안마의자를 렌탈할 수 있다. 또 일반 안마의자 2대를 렌탈, 구매하면 월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휴테크산업은 다음 달 2일까지 코스트코 광명점과 양재점, 부산점에서 안마의자 로드쇼를 진행한다. 이번 로드쇼에서 특별 할인가로 선보이는 제품은 휴테크 플래그십 라인 카이(KAI) 제품군에 속하는 LS7, S7, 안마의자 Q9, 듀얼웨이브 발 마사지기다.
휴테크 관계자는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에 가까운 코스트코 매장에 방문해서 휴테크 안마의자를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테크는 로드쇼 행사 기간 제품을 구매할 경우, 도서 산간을 제외한 전국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