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 13년간 몸담은 KBS 떠난다 “가정에 충실..”
문정선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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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은영 아나운서(38)가 퇴사의사를 밝혔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박은영 아나운서가 최근 KBS 아나운서실에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결혼한 박 아나운서는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이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사표 수리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2월 중순쯤 공식 퇴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KBS 라디오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도 하차할 가능성이 높다.
박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으로, 2007년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이후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9월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결혼했다.
(사진 제공: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