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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안정 속 조용한 인사…조직개편 마무리

조직개편과 보직인사 마무리…준법경영 지원 조직 신설은 다음주 이사회서 결정 전망
고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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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3일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0일과 21일 이뤄진 사장단·임원 인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소폭의 보직인사 변경 정도의 변화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스마트공장지원센터를 신설하는 등 큰 폭의 변화를 보였지만, 올해 조직개편은 '안정'에 방점이 찍히는 모양새다.

삼성 서초사옥(사진=머니투데이)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임원인사에서 파운드리 사업에 기여한 인사를 부사장과 상무급으로 승진시켜 시스템반도체 부문 인력이 강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가전(CE) 부문, IT모바일(IM) 부문은 모두 큰 조직 개편 없이 후속 보직인사로 정기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CE(소비자가전) 부문장인 김현석 사장이 겸직하던 생활가전사업부장은 이재승 부사장이 임명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부에 설명하거나 알릴 정도의 큰 폭의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준법감시위원회를 지원할 내부 조직이 신설될지 관심을 모았지만,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새로운 조직이 신설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다음주 삼성전자 이사회를 열고 준법감시위원회 협약과 위원회 운영 규정 등에 대한 의사회 의결 절차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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