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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교대 운전' 대비해 자동차보험 챙기세요"

유지승 기자


설 연휴 장거리 운전이 예정돼 있다면 '자동차 보험'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가 누적될 것에 대비해 교대 운전을 고려, 운전자의 범위를 확대하거나 차량 고장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이용할 수 있는 특약을 체크해야 한다.

23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평일보다 도로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거나 교대 운전에 대비한 단기 보험이 있다.

자동차보험 '임시운전자 특약'은 단기적으로 운전자를 늘릴 수 있다. 최소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원하는 기간을 선택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사람이면 친구나 친척을 비롯해 누구나 운전해도 자동차보험 처리가 된다.

다만, 임시운전자특약의 경우 변경한 날 자정(0시)부터 보험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떠나기 하루 전날까지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 사고 또는 고장이 발생하면 모바일 앱으로도 빠르게 출동 신고를 할 수 있다. 보험사들이 고객 동의를 바탕으로 위치를 조회한 후 신속한 출동을 지원한다.

가격은 보험사 별로 차이가 있지만, 하루 1만원 안팎이면 1일 효력이 있는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추가로 교통사고나 차량 고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특약은 긴급견인서비스, 비상급유서비스, 배터리 충전서비스, 타이어 펑크 수리 또는 교체서비스, 잠금장치 해제, 긴급구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예년보다 빨라 뒤늦은 휴가를 떠나는 분도 있을 것"이라며 "늦은 휴가든 명절 준비 전 떠나기 전 미리 모바일 앱을 설치해 회사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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