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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오나라, 투자자들에게 임태경 정체 폭로했다

전효림 이슈팀


오나라가 임태경의 실체를 폭로했다.

23일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VIP투자클럽 모임에 참석한 윤희주(오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희주는 딸 이유리(옥예린 분)의 언급하며 VIP투자클럽 모임에 참석하라는 레온(임태경 분)의 협박에 분노했다. 그녀는 죽은 이재훈(이지훈 분)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은 뒤 모임에 등장했다.

레온은 “오실 줄 알았습니다. 이사장님이 안 오시면 이번 행사 아무 의미가 없죠. 이번 투자로 운암재단은 날개를 달 겁니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윤희주는 “저희 아빠한테도 그런 감언이설로 접근하셨나요”라고 받아쳤다.

투자자들 앞에 선 윤희주는 “여러분들의 신뢰는 곧 수익으로 돌아옵니다”라고 말했다. 이때 강태우와 정서연이 나타났고, 심상치 않음을 느낀 레온은 급히 윤희주의 말을 끊었다.

윤희주는 “다니엘 김 대표는 3년 전 레온 이라는 이름으로 투자사기를 저질렀습니다. 저 남자가 원하는 건 3년 전보다 훨씬 크고 위험한 도박입니다. 더 많은 회사가 부도를 내고 애꿋은 사람이 또 목숨을 끊겠죠. 저희 아버진 구속됐고, 제 남편은 살해당했습니다”라며 레온의 실체를 폭로했다.

한편, 99억을 들고 도망친 홍인표(정웅인 분)은 돈 세탁 후 해외로 도망치려했다. 하지만 정서연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결국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

(사진: KBS2 ‘99억의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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