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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신신애, '세상은 요지경' 탄생 비화 전해 "어머니의 추천이었다"

전효림 이슈팀


신신애가 '세상은 요지경'의 비화를 전했다.

24일에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세상은 요지경’을 부른 신신애가 소환됐다.

이날 유재석은 신신애에게 연기를 하다가 어떻게 노래를 하게 된 건지 물었다. 신신애는 “1993년 KBS드라마 ‘희망’에서 뽕짝네 역할을 꼭 해달라고 연락이 왔다. 트로트를 많이 불러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도 노래를 다 불러서 바닥이 났다.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세상에 요지경’을 추천하셨다. 노래 제목이 너무 좋았다. 근데 어머니가 엉터리 가사로 불러주셨다. 그래서 직접 작사를 하게 됐다. 드라마에서 필요해서 불렀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김이나는 ‘세상은 요지경’에 대해 “이 노래는 사실 1937년에 나온 故김정구 선생님의 구전만요를 재탄생 시킨 가요다. 만요는 풍자와 해학이 많이 섞인 가사가 특징으로 ‘오빠는 풍각쟁이’가 이에 속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JTBC ‘슈가맨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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