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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1명 발생

현지시간으로 25일 캐나다 보건 당국 "최근 우한 다녀온 시민 확진"
김주영 기자

출처:AFP통신(뉴스1)


캐나다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른바 '우한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보건당국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성명을 통해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시민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환자는 지난 22일 후베이성 우한에서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했으며 이튿날 감염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당국은 환자가 토론토 공항 도착 이후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당국은 "우한 폐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를 격리하고 공항 등에서 검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4일 미국의 보건 당국은 2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1일 미국에서 우한 폐렴 첫 확진환자가 나온데 이어 두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북미 대륙은 완벽하게 우한 폐렴 영향권에 들어갔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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