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코리안 핫도그의 정체는? 버블시스터즈 강현정 “무대 혼자 서 본적이 없었다”

코리안 핫도그의 정체는 버블시스터즈 강현정이었다.

26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낭랑 18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메리칸 핫도그와 코리안 핫도그는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열창했다.

아메리칸 핫도그는 허스키한 음색의 매력을 뽐냈으며, 코리안 핫도그는 파워풀한 보컬을 뽐냈다.

두 복면가수의 대결 결과 60점을 받은 아메리칸 핫도그의 승리였다. 코리안 핫도그는 보아의 '넘버원'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코리안 핫도그의 주인공은 버블 시스터즈 강현정이었다.



강현정은 "데뷔 18년차인데 무대에 혼자 서 본 적이 없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영영 놓치는 거 아닌가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현정은 “아이들에게 설 선물을 할 겸 용기내서 도전했다”면서 수줍게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강현정은 “18년간 버블 시스터즈의 이름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도 계속 그 이름을 지켜나가고 싶고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