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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김홍파, 폐암 말기였다→이성경, 안효섭 응급처치 받아

전효림 이슈팀


김홍파가 폐암 말기에 걸렸다.

27일에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돌담병원 원장이 된 박민국(김주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탁(김민재 분)과 윤아름(소주연 분)은 여운영(김홍파 분)이 돌담병원의 원장 직에서 물러났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이에 윤아름은 모두에게 여운영의 몸 상태에 대해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오명심(진경 분)과 남도일(변우민 분)이 듣게 됐고, 윤아름을 추궁했다.

오명심은 김사부(한석규 분)를 만났다. 그녀는 “여 원장님 폐암 말기시라고요. 김사부 언제 아셨어요?”라고 물었다. 김사부는 “한달 쯤 됐어요. 그 기침소리가 자꾸 걸려서 검사해드리다가 그만. 괜히 소란 떨지 말자고 하셨어요. 누구나 가는 길 조용히 아무 일 없는 것처럼 그렇게 지나가고 싶다고요”라고 답했다.

이에 오명심은 “그러게요. 누구나 가는 길이데 그게 여원장님이라고 하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새롭게 원장으로 부임한 박민국에 대항할 계획을 알려달라고 했다.

그 시각 차은재(이성경 분)는 가정폭력을 막던 중 칼에 찔려 큰 출혈이 나게 됐다. 서우진(안효섭 분)은 급히 그녀를 응급실에 옮겨 지혈했다.

(사진: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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