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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노바렉스, 비수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 -하나금융투자

이대호 기자



노바렉스가 계절성을 잊고 지속적인 성장을 확신시켜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정기·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노바렉스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번에도 또 어닝서프라이즈,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확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노바렉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매출액 402억원, 영업이익 42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57.1%, 207.2%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기존 컨센서스(매출 359억원, 영업이익 40억원)도 상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우호적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따라 기존 예상 대비 주문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2018년에 이어 고속성장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비수기에 많은 주문량을 통한 매출액 성장은 건기식 시장 확대에 최대 수혜를 받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구간"이라며, "오송 신공장 가동(21년 7월)이 시작되면 기업 체질은 다시 한번 퀀텀 점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증설 중인 충북 오송 신공장이 완성(완공 21년 3월, 가동 7월)되면 노바렉스 캐파는 2,000억원 수준에서 4,000억원대로 두배가량 급증하게 된다.

2020년 실적 역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 1,821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을 추정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7.8%, 2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020년은 해외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본격적인 글로벌 건기식 회사로의 기틀을 마련할 원년이 될 것"이라며, "국내는 뚜렷하게 안정화되며 분기별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해외시장 성장세도 본격화 되는 만큼 적극적인 매수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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