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실리콘웍스, OLED 패널 출하 증가…매수 유지-하이투자증권
석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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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실리콘웍스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만 1,000원을 유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올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출하량이 전년 대비 약 72% 증가한 550 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리콘웍스의 OLED TV 와 P-OLED 부문의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폭은 각각 717억원, 99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리콘웍스는 LG 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과 애플의 아이폰(iPhone)향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패널 출하량 증가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란 예상이다.
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7,8세대 LCD 라인 가동 중단 결정으로 LDC 부문의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겠지만, 오히려 OLED 매출 비중 증가로 제품 믹스가 개선돼 수익성은 더 나아질 수 있다"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용처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DB하이텍 등으로 다변화하면서 비용 증가 가능성을 분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실리콘웍스의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됐던 올해 두 자릿수의 파운드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부진의 가능성은 낮다"며 "여기에 OLED 패널 물량 증가, 중국 내 고객사 점유율 확대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전망돼 주가는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다"고 전망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올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출하량이 전년 대비 약 72% 증가한 550 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리콘웍스의 OLED TV 와 P-OLED 부문의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폭은 각각 717억원, 99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리콘웍스는 LG 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과 애플의 아이폰(iPhone)향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패널 출하량 증가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란 예상이다.
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7,8세대 LCD 라인 가동 중단 결정으로 LDC 부문의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겠지만, 오히려 OLED 매출 비중 증가로 제품 믹스가 개선돼 수익성은 더 나아질 수 있다"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용처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DB하이텍 등으로 다변화하면서 비용 증가 가능성을 분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실리콘웍스의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됐던 올해 두 자릿수의 파운드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부진의 가능성은 낮다"며 "여기에 OLED 패널 물량 증가, 중국 내 고객사 점유율 확대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전망돼 주가는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다"고 전망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