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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美 키스톤 심포지움서 연구 성과 3건 내놓는다

통증성 신경병증 치료·신경 재생 등 주요 연구 결과 발표
소재현 기자



헬릭스미스는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리는 키스톤 심포지움(Keystone Symposium, Pain: Aligning the Target)에서 엔젠시스(VM202)의 임상시험 및 연구 결과를 총 3건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발표는 김선영 대표와 2명의 헬릭스미스 과학자가 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는 ▲HGF를 발현하는 플라스미드 DNA[엔젠시스(VM202)를 사용한 신개념 통증성 신경병증 치료제 개발을 설명한다. 엔젠시스(VM202)를 사용한 임상3상(3-1B)의 결과와 약물작용 원리에 대한 내용이다.

임상1상에서 2개 약물 농도를 선정한 과정, 임상 2상에서 뛰어난 진통효과/장기간 진통효과/가바펜티노이드 약물 비복용자에서 더욱 뛰어난 약물효과를 관찰하며 약물 농도를 확정한 것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임상3상(3-1B)에서는 임상2상과 매우 유사한 결과를 얻어 약물의 유효성이 확인됐고, 이에 따라 차세대 신경병증 치료제로서의 큰 잠재력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또 임상 3-1에서의 문제를 설명하면서 통증 임상에서의 어려운점과 유의점에 대해서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경세포와 슈반세포를 통한 HGF의 신경 재생 효과: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서의 의미도 소개한다.

헬릭스미스에 따르면 임상2상에서는 한번 트리트먼트(주사)로 최소 3개월~최장 9개월 동안 진통효과가 있었다. 또한 임상 3상(3-1B)에서는 2번 트리트먼트 후에도 261일(8.7개월) 간 진통효과가 유지됐다.

반면 엔젠시스 DNA와 HGF 단백질 발현은 주사 후 2주만 지나면 거의 모두 (99.99% 이상) 없어지므로, 이러한 장기간 유효성을 설명할 있는 유일한 길은 엔젠시스 뿐이라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또 가바펜틴에 의한 '간세포성장인자 유도 신경 재생과정'의 방해작용: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진통제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가바펜티노이드의 사용에 대한 의미의 주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엔젠시스의 거대한 상업적 잠재력은 물론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시장 전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결과가 될 수 있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3개 발표를 통해 엔젠시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뛰어난 재생의약이라는 점이 부각될 것인 바, 이는 추후 기술 수출, 시판허가, 마케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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