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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기 중 노출 수명은 2~3일 “통상적 접촉으로 감염 현실적 불가능”

백승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공기 중 노출됐을 때 수명이 2~3일에 불과하며, 확진 환자와의 통상적 접촉으로는 감염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엄중식 가천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뉴스1에 "(감염자와) 스쳐 지나가는 등 통상적인 접촉으로 인해 감염이 발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이라면서 "더군다나 확진자가 지나간 지 며칠 됐는데 바이러스가 생존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주로 비말(기침·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 등의 작은 물방울)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돼 감염된다. 공기에 노출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수명은 2~3일로, 살아 있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력이 떨어진다.

국내 확진자는 4명이다. 이들의 이동 지역은 경기 고양시와 평택시, 서울 강남구 등이다. 현 시점에서 해당 장소를 방문해도 감염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전문가들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시민들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권고한다. 손을 자주 씻고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감염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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