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 평창평화포럼위해 미국 국가조찬 기도회 참석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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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효재 기자)최문순 강원도지사 |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미국 국가 조찬 기도회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워싱턴 D.C.에서(현지시간) 6일 개최되는 연례 미국'국가 조찬 기도회(National Prayer Breakfast)'에 참석한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조찬 기도회는 미국의 대통령 및 상하원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 및 세계적 종교·평화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다.
이에 최 지사는 4일 출국해 7일 귀국할 예정이다.
참석 기간 동안 최 지사는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행사(6월 철원 화살머리 고지 인근 개최 예정) 등에 펜스 부통령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 평창 평화 포럼을 세계적인 평화 행사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GILPP(제네바 리더십 공공정책연구소) 관계자들 및 평화 관련 각종 단체들과 지속적인 평창 평화 포럼 참가 방안 등도 협의한다.
2020 평창 평화 포럼(PyeongChang Peace Forum 2020)은 지난 2019년 제1회 포럼에 이어 올해 제2회를 맞이하는 국제 평화 포럼으로서 오는 9일~1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최 지사는 미국 정관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세계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설명하고 금강산 관광 정상화 방안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