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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사내 도서관 '생각나루' 열어…"생각 모여 새로워 지는 곳"

유지승 기자

<2월 5일 열린 라이나생명 사내도서관 ‘생각나루’ 개관식에 참석한 장류진 작가, 최인아 대표,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 이곤 작가(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라이나생명보험은 임직원들이 언제든 독서를 하고 사색을 할 수 있는 사내도서관 ‘생각나루’를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본사 23층에 꾸며진 사내도서관 생각나루의 슬로건은 ‘생각이 모여 새로워지는 곳’이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은 ‘멈추지 않고 흐르는 유연한 생각’에서 있다고 판단, 자기주도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았다.

생각나루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책을 포함해 25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된 1만권의 도서가 비치됐다. 철학, 고전, 인문학부터 경영학, 과학, 조직문화 등 다양한 종류의 서적으로 이뤄져 있다.

이 곳에서는 매주 북콘서트도 진행된다. 장류진 작가를 시작으로 '크리에이티브는 단련된다'의 저자 이채훈,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의 저자 안현배 등 강연자들을 초청해 임직원들과의 시간을 마련한다. 3월부터는 임직원이 직접 강연자가 돼 지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라이나생명은 단축근무제(9to5)의 선제적 도입, 임직원 힐링워크샵과 명상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정서안정과 역량개발에 힘써왔다. 2020년에는 ‘생각나루’ 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성장시키는 ‘지식플랫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앞으로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의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 공간이 혁신적 기업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토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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