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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지난해 순이익 3조 4,035억원 '사상최대'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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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순이익 3조 4,000억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연간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3조 4,0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렌지라이프와 아시아신탁 등 M&A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비은행 부문 순이익이 15% 늘었습니다.

비이자 이익이 33% 급증해 저금리 기조를 상쇄했으며 글로벌사업 순이익도 23% 늘어난 3,979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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