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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라임·시금고 등 3천억원대 1회성 비용

라임사태 관련 565억원 충당금 설정
조정현 기자


시금고와 라임 사태, 희망퇴직 등과 관련해 신한금융지주가 3,000억원 대의 1회성 비용을 지출했다.

신한금융은 5일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희망퇴직 1,200억원, 시금고 무형자산 감액 1,500억원 등이 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인천시 금고를 각각 3,015억원, 1,206억원에 유치했으며 이는 위성호 전 행장의 대표적 업적으로 꼽혀왔다.

무형자산으로 인식되는 출연금도 매년 상각을 거치는데 결국 1,500억원이 무형자산에서 감액된 것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라임 사태와 관련해서도 565억원을 충당금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측은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반영하기 위해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았다"며 "삼일회계법인 실사 결과에 따라 추가 충당금이 설정될 지 환입될 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3조 4,035억원을 기록했다.

6년 연속 증가세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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