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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통화스왑 9.6조원으로 확대…3년 연장

"상호 보완적 교역 관계…무역활성화 및 금융안정 도모"
조정현 기자


한국은행이 호주 중앙은행과 원-호주달러 스왑 규모를 확대했다.

한은은 6일 원-호주달러 통화스왑계약을 20% 확대해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주와의 통화스왑계약은 기존 100억호주달러(9조원)에서 120억호주달러(9조 6,000)억원으로 늘었다.

한은은 이번 통화스왑 확대에 대해 "양국간 무역 활성화 및 금융안정을 제고할 목적으로 체결됐다"고 언급했다.

한국과 호주는 지난 2014년 자유무역협정을 맺었으며 지난해 기준 교역규모는 285억달러다.

한국은 호주의 제4위 교역국이고 호주는 한국의 8위 교역국에 해당한다.

한은은 "우리나라와 호주가 각각 제조업과 광업에 비교우위를 지녀 상호보완적 교역관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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