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샘, 첫 프리미엄 특판 브랜드 '바흐하우스' 선봬
-타운하우스 등 소규모 아파트, 프리미엄 주택 특판시장 공략-강승수 한샘 회장 "특판매출 1조원까지 끌어올릴 것"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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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수 한샘 회장은 1월 21일 서울 마포구 한샘 사옥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영전략을 밝혔다./사진제공=한샘 |
종합 홈 인테리어 1위 기업 한샘이 특판 브랜드 '바흐하우스'를 론칭하고 프리미엄 주택 특판시장(B2B, 기업 간 거래) 공략을 가속화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최근 특판 브랜드 바우하우스를 새롭게 내놓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바우하우스는 타운하우스와 오피스텔 등 신규 프리미엄 주거 건축물의 인테리어 자재 판매 및 시공을 담당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한샘의 첫 프리미엄 특판 브랜드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프리미엄급 타운하우스의 인테리어 시공사례가 바우하우스의 첫 실적이다.
한샘은 그동안 프리미엄 라인에 '바흐'라는 명칭을 썼다. 한샘의 고가 주방가구 라인인 '키친바흐'가 대표적이다. 키친바흐는 한 세트당 최고 1억원을 넘는 등 독일의 포겐폴 등 명품 수입 주방가구와 견줄 정도의 가격대다.
한샘은 바우하우스를 통해 고급 주택 B2B 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B2B 특판사업부문은 한샘의 전체 매출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아 아직은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라는 판단에서다.
바우하우스는 타운하우스와 오피스텔 등 신규 프리미엄 주거 건축물의 인테리어 자재 판매 및 시공을 담당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한샘의 첫 프리미엄 특판 브랜드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프리미엄급 타운하우스의 인테리어 시공사례가 바우하우스의 첫 실적이다.
한샘은 그동안 프리미엄 라인에 '바흐'라는 명칭을 썼다. 한샘의 고가 주방가구 라인인 '키친바흐'가 대표적이다. 키친바흐는 한 세트당 최고 1억원을 넘는 등 독일의 포겐폴 등 명품 수입 주방가구와 견줄 정도의 가격대다.
한샘은 바우하우스를 통해 고급 주택 B2B 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B2B 특판사업부문은 한샘의 전체 매출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아 아직은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라는 판단에서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기준 한샘의 특판사업부문 매출은 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줄었다.
강승수 한샘 회장은 "빠르면 3년, 늦어도 7년 내에 매출을 10조원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그중 특판사업에서만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