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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식약처, 마스크 73억원치 최대 사재기 적발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 기자mrpark@mtn.co.kr2020/02/13 16:11

[사진=마스크, 손소독제 등19 코로나 관련 용품의 수요 급증으로 인한 사재기가 극성을 부리자 6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한 마스크 판매업체 창고에서 정부합동단속단이 마스크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단속을 벌이고 있다./ⓒ뉴시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에 편승해 73억원 상당의 마스크 411만개를 사재기한 경기 광주시 소재 A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식약처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에 따라 매점매석대응팀이 현장조사를 실시해 이같이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 A업체는 올 1월1일~2월10일 한달 간 마스크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전국 하루 최대 생산량인 1,000만개(12일 기준)의 41%에 해당하는 411만개(73억원 상당)를 보관했다.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약 44만개)의 150%를 넘어 5일 이상 보관했기 때문에 매점매석에 해당한다.

식약처는 "정부의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및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정상적이지 않은 유통 행위가 근절되고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이 투명해질 수 있도록 범정부 합동단속 등을 통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매점매석, 신고누락, 거래량 조작 등 불법 행위를 목격하면, 식약처와 각 시도가 운영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등 신고센터'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햇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박미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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