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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영향...아베 日총리 지지율 '추락'

지지율 41%..."1월보다 8.3%p 하락"
이유나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2년래 최대 폭으로 추락했다.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사태가 번지는데 대한 비판이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난 16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 내각의 지지율은 41.0%를 기록해 1월 조사 당시 보다 8.3%p 떨어졌다. 이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조사된 수치다. 유선전화로 513명이, 휴대전화로 516명이 답변했다.

교도통신은 "모리토모(森友) 학원 스캔들로 인해 2018년 3월 조사에서 지지율이 9.4% 포인트 급락한 이후 최대폭 하락"이라고 전했다.

조사결과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거나 어느정도 우려한다는 응답이 82.5%에 달했다.

한편 16일 기준 일본 내 감염 확인은 총 414건으로 확인됐다.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355명도 포함된 수치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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