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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외관에 '힘내라 우한' 응원의 빛 쏜다

17일 밤부터 26일까지 열흘간 '희망의 빛'으로 코로나19 극복 응원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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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롯데물산 제공>

롯데월드타워 건물 외관에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빛으로 쏘아올려질 예정이다.

롯데물산은 17일 저녁부터 26일까지 열흘 간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건물 외벽에 '으라차차 대한민국, 힘내라 우한'이라는 응원글을 빛으로 쏘아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희망의 메시지 점등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매시 정각과 30분에 각각 10분간 연출된다.

현재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ADNOC(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 상하이 '오리엔탈펄타워(Shanghai Oriental Pearl TV Tower)' 등 각 국의 랜드마크들이 외관 조명을 활용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전 세계인들을 응원하고 있다.

롯데물산 측은 "롯데월드타워는 매년 불꽃, 캘리그라피, 공공예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며 "이번 점등은 코로나19로 힘든 대한민국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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