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진태현, 바늘 공포증 고백→박시은 손잡고 채혈 '성공'
전효림 이슈팀
진태현이 바늘공포증을 고백했다.
17일에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신 전 검사를 받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박시은은 “저희가 아직까지 한 번도 아이 낳기 전에 하는 검사를 해본 적이 없다. 저희의 상태도 몰라서 궁금하기도 했다”며 이유를 전했다.
주치의는 결혼 6년차 임에도 한 번도 임신을 하지 않은 박시은에게 “무례할 수도 있는 질문을 하는 이유가 나이가 젊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심각한 바늘공포증이 있는 진태현은 채혈을 해야한다는 것에 기겁했다. 그는 “예전에 허리 디스크 수술을 했는데 그때 주사가 엄청 컸다. 그때의 바늘이 들어가는 느낌이 너무 아팠다”며 트라우마가 생긴 사연을 전했다.
결국 진태현은 아이처럼 박시은의 손을 꼭 잡고 채혈을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