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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투병 사실 고백...“쿠싱증후군 많이 나아졌다”

문정선 이슈팀



가수 이은하(60)가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18일 오전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가수 이은하가 출연했다.

이은하는 그간 방송에 나와 자신이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이날 이은하는 다행히 “쿠싱증후군 증상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부신 겉질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이 많아 생기는 병으로, 몸에 지방이 축적돼 털 과다증, 무력증, 고혈압 증세 등이 나타난다.

이은하는 “문페이스라고 한다. 얼굴, 배 등이 불록하게 튀어나왔다. 3일을 굶어봤는데 배가 안 들어가더라. 100그램도 안 내려갔다”라고 쿠싱증후군을 앓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말할 수 있다”며 “쿠싱증후군과 디스크가 협착이 됐었다. 수술을 하지 않고 버텼는데 나이가 드니까 고생은 했지만 몸이 자가 치유를 하면서 건강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제는 살이 쪘다는 부분이다”라며 “그래도 주변에서 살 빼는 방법, 건강해지는 방법을 알려주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은하는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다. 1973년 노래 '님마중'으로 데뷔한 후 1977년부터 1985년까지 10대 가수로 선정되며 디스코 열풍을 일으켰다.

(사진 제공: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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