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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생활권 중심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3월 분양

전남 1호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에 '숲세권' 조성
문정우 기자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

한양은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대에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를 3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9㎡ 163가구 ▲84㎡ 848가구 ▲98㎡ 133가구 ▲110㎡ 10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도시공원과 난개발을 막고 공원해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전남에서는 1호 사업으로 한양이 54만여㎡(축구경기장 약 76배) 근린공원 부지의 약 70%를 공원과 주거단지로 개발하게 된다.

단지 반경 약 2km 안에는 순천나들목이 접해 있어 전남과 경남을 잇는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호남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를 통해 광주, 완주 등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이어지는 삼산로와 중앙로, 백강로를 통해 순천시내권은 물론 광양, 여수 등 인접도심권으로의 접근이 쉽다. 여기에 최근 경전선 순천~광주송정 구간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개발호재도 있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단지 안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반경 약 1.5km 이내에는 용당초, 향림중, 효산고, 팔마고 등이 인접해 있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들어서는 순천 신생활권은 향후 약 1만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신흥 주거지역으로의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에는 시청 신청사가 들어서고 일대 지역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 추진된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 303-1번지(홈플러스 풍덕점 옆)에 마련된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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