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 막말하는 고상호에 "꼴값 떨지 마세요" 분노
전효림 이슈팀
이성경이 박종환과 고상호에게 분노했다.
18일에 방영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임현준(박종환 분)을 추궁하는 차은재(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재는 임현준(박종환 분)에게 “서우진에게 뭐라고 협박하셨어요?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거 선배 때문이죠. 이상하잖아요. 연봉을 2배 씩이나 받고 간다는데 왜 억지로 가는 느낌일까요?”라며 추궁했다.
이어 “솔직히 대리수술 그거 선배가 잘못하신 거잖아요. 근데도 오히려 선배는 피해자처럼 굴고, 그걸 바로잡으려던 서우진은 가해자처럼 매도당했잖아요. 근데도 서우진은 단 한 번도 선배 욕한 적 없어요. 근데 선배는 뭐에요? 왜이렇게 사람을 괴롭혀요?”라며 임현준을 비난했다.
옆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양호준(고상호 분)은 “너 지금 뭐하는거야? 너 걔랑 잤냐. 막말로 네가 그 자식 마누라도 아니고 왜 우진이 놈의 일에 그렇게 거품 물고 덤비는 건데”라고 말했다.
이에 차은재는 양호준의 뒤통수를 주먹으로 가격했다. 그녀는 “선배가 먼저 내 머리를 그렇게 치셨잖아요. 주먹보다 훨씬 더 야비하고 불쾌하게 폭력 쓰셨잖아요. 양호준 씨. 지금 이시간부로 너는 나한테 선배고 뭐고 아무 것도 아닙니다. 선배랍시고 제 앞에서 꼴값 떨지 마세요”라며 분노했다.
(사진: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