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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4월부터 예정이율 0.25%↓"…보험료 인상 전망

삼성생명, 순이익 9,774억원...전년 대비 41.3%↓
이충우 기자

삼성생명이 주력 종신보험상품의 예정이율을 4월1일부터 0.25% 낮춘다.


예정이율 인하로 고객이 내는 보험료는 최소 5%에서 1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1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저금리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방어하고자 예정이율 인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상품 예정이율은 2월부터 낮췄으며, 주력 종신상품 예정이율은 4월 1일부터 일괄 인하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4월 적용될 인하폭은 0.25%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보험료 운용을 통해 보험금지급시점까지 낼 수 있는 예상수익률이다. 예정이율이 떨어지면 보험료 운영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적어져 대신 고객이 내는 보험료는 오르는 구조다.

삼성생명의 지난해 순이익은 9,774억원으로 전년 대비 41.3% 떨어졌다. 지난 한해 변액보증손익이 2,300억원 줄은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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