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율 급등에 기업, 대규모 달러 매도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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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기업들이 달러를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749억 8,000만달러로 집계돼 전월보다 44억 6,000만달러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업 외화예금이 43억 4,000만 달러 줄어, 감소액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말 1191.8원까지 올라, 한달만에 35원 이상 상승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