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코로나19 자가격리 280명→800명 확대…신입사원 확진자 밀접접촉

SK하이닉스의 신입사원이 대구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자가격리 대상을 280여 명에서 800여 명으로 확대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20일) "조금이라도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추정되면 격리 대상에 추가했다"며 "정부 기준보다 선제적으로 광범위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SK하이닉스는 확진자와 접촉한 신입사원이 교육받던 이천 사업장 내 교육장(SKHU)을 폐쇄하고 교육생 280여 명을 귀가 조치했습니다.

SK하이닉스 측은 "이천캠퍼스에서 근무하는 SK하이닉스 임직원은 1만 8,000여 명으로 공장 가동에는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