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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서울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료대상 '의심증상' 확대

24시간 체계 구축, 중국인 밀집지역엔 임시 선별진료소도 확대
문정우 기자



서울시가 보건소 선별진료소 역할을 강화한다. 진료 대상을 의심증상 시민까지 확대하고 24시간 운영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시는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자치구 보건소의 진료기능을 줄이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진료 등 최소 기능만 유지하고 의료진을 선별진료소에 투입해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25개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치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 시민까지 진료 대상을 확대한다.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시민은 1339나 120, 관할보건소로 전화해 안내를 받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중국인 밀집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 6곳을 설치했으며 1곳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음압텐트, 이동형 엑스레이 등 장비 시설 보강에도 나서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시는 지역사회 방역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병원내 감염을 최대한 차단, 지역 감염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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