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화곡동에 82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 조성

강서구 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지상 15층 82가구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 20일 '제2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화곡동 1,073-11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지구단위계획구역·계획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부지 면적은 707.9㎡로 지상 16층 중 3~14층에 공동주택 82가구가 조성된다. 공공 15가구, 민간 67가구 규모다. 미팅룸, 북카페,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시설은 103.50㎡ 규모로 2층에 들어선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 보고 있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