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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독주 끝낸다"...게임시장 3월 '춘투' 달아오른다

서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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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3월부터 중대형 게임사들이 기대신작을 일제히 내놓으며 게임시장에 춘투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리니지2M의 독주에 제동을 걸겠다고 나선 게임들의 면면을 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크래프톤의 자회사 레드사하라가 개발한 '테라 히어로'가 오는 3월 5일 시장에 선보입니다. 모회사 크래프톤이 9년전 선보인 인기 PC게임 '테라'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재해석했습니다.

3인 파티 플레이를 강조한 액션게임으로, 캐릭터 수집이 주된 재미요소입니다.

'테라'를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게임 중 크래프톤이 직접 서비스하는 첫 게임이 됐습니다.

넷마블의 'A3 스틸 얼라이브'는 3월 12일 출시됩니다. PC게임 시장 초창기 인기작 'A3'를 원작으로 합니다. 성장에 중점을 둔 MMORPG 장르에 이용자 캐릭터들간 격투로 생사를 가리는 배틀로얄 모드를 접목한 복합장르 게임입니다.

지난해 사업부진으로 고전했던 넷마블은 올해 캐치프레이즈로 '강한 넷마블'을 내걸었는데, 'A3 스틸 얼라이브가'가 반등을 모색하는 첫 카드가 됐습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 탄탄한 게임성과 그간 넷마블이 축적해온 서비스 노하우를 총집결시켜서 , 또 하나의 흥행작으로 굳건히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이시티가 지난 20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도 눈길을 모으는 기대작입니다. 제작비 700억원이 투입됐던 대작 PC MMORPG '블레스'를 모바일로 재해석했습니다.

단순한 스킬 터치를 넘어선 논타게팅 액션을 적용, 보고 피하고 때리는 전투 컨트롤를 정교하게 살렸습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 개발진들이 얼마나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신경쓰면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지 직접 해보시면 명확하게 확인하실수 있지 않을까]

'블레스 모바일'은 3월 20일부터 베타테스트를 시작, 4월 중 정식서비스를 진행할 전망입니다.

겨울시즌 시장 경쟁이 '리니지2M'의 일방독주였다면 3월부터 펼쳐질 경쟁은 다수의 기대작들이 팽팽하게 맞서는 춘추전국시대가 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입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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