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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편의시설 이용 금지부터 단계별 메뉴얼까지…공유오피스도 대응 나서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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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잠잠해지는 듯했던 코로나19의 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는데요. 글로벌 인재들이 모여있는 공유오피스 역시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이런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내 공유오피스 역시 방역 체계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이유민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다양한 국가, 다양한 스타트업의 인재들이 한곳에 모여 공간을 공유하는 공유오피스.

업계 종사자들 간 네트워킹이 활발하다는 장점에 공유오피스를 찾는 스타트업이 많아지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불안감은 커져만 갑니다.

통일된 대응 지침을 내리는 대기업 등의 시스템과 달리, 공유오피스 입주 기업 간의 대응이 상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일각의 우려에 최근 공유오피스들이 전사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스파크플러스는 최근 입주사를 제외한 외부인의 대관을 제한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위워크코리아는 게임룸, 싱잉룸, 스크린골프룸 등 입주사 멤버들을 위해 제공했던 편의 시설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패스트파이브는 보다 세밀한 대응을 준비했습니다.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이라는 4가지 단계를 구성해 위기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구축한 것입니다.

또, 오피스 전체적인 소독에서부터 입주사 편의를 위해 제공되던 티백과 파우더룸 내 립스틱, 크림류 지급 중지 등 세밀한 지시 사항을 마련했습니다.

[김서윤 패스트파이브 운영본부 이사: 공유오피스는 다양한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일반적인 사무실보다 더욱 빠르고 강력한 조치가 선제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분위기가 이어지자 공유오피스는 더욱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민입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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