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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북카페] 1등 브랜드는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시장을 장악하고 트렌드를 만든 스타트업 성공 로드맵
김태환 기자


자영업이든 스타트업이든 창업 후 3년까지를 ‘죽음의 계곡’이라 칭한다. 자본 투자를 받고 기술에 대한 시장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쳐 이를 수익화하는 단계를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수익화에 성공하더라도 그동안의 투자금을 회수하고 직원들과 이익을 나눌 정도의 실질적인 안정화 단계에 이르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는 사업 기반이 흔들리지 않을 단단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즈니스 모델이 안정화되고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 시장이 확장되는 것에서 나아가 트렌드를 만들고 소비 스타일이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게 된다. 이는 즉, 스타트업을 넘어서서 진정한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어엿한 브랜드로 자리 잡은 기업 10곳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유니콘 기업이 된 야놀자, 새벽 배송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의 기준을 세운 마켓컬리, SNS 플랫폼과 O2O 서비스를 결합한 마이리얼트립, 오늘의집, 아이디어스 등은 100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자랑하는 현재 가장 핫한 스타트업이다.

이외에도 오픈갤러리, 열린옷장, 이음 등은 매매를 넘어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각자의 시장에 도입한 사례도 소개한다.

이 책은 각각의 브랜드들이 시장의 어떠한 변화를 눈여겨보고 사업 아이템에 대한 확신을 가졌는지, 어떻게 아이템을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켰는지 등을 세밀히 점검한다. 또 스타트업이 시행착오를 겪는 사업 전반적인 부분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실현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의 성공 전략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독자들이 매년 2~3배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전략들을 살펴보면, 독자들도 치열한 경쟁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등 브랜드는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김유림, 박준회 지음│북클라우드 펴냄│1만1200원(전자책)

* [IT 북카페]는 국내 최대 전자책 업체 리디북스와 함께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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