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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구민지킴이 위촉해 인권 사각지대 없앤다

이지안 기자


<사진: 영등포 구민인권지킴이 2기 활동 모습>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21일 제2기 구민인권지킴이를 위촉해 주민이 직접 인권 증진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구는 인권 정책 수립에 있어 주민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자 민-관이 함께하는 인권 증진 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제2기 구민인권지킴이단은 주민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활동은 △인권 증진 위한 공공시설 모니터링 △인권교육 학습 △인권 정책 캠페인 △인권 학습 동아리 참여 △인권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하다.

또한 일상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 사례를 발굴해 개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권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함께 머리를 맞댄다.

당초 21일 계획됐던 위촉식은 코로나19 사태로 개최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회원들은 모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해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한 제1기 구민인권지킴이 22명은 도서관, 보행환경 등 분야에서 인권 증진을 위한 개선사항 25건을 구에 전달했으며, 부서별 검토를 거친 후 현재 시정 조치 중에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인권지킴이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인권 증진에 앞장서는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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