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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펀드 투자자 절반은 60대 이상…금감원, 내달 판매사 조사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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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에 투자한 금융 소비자 중 절반 가량이 60대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라임자산운용 173개 펀드에 투자한 개인 계좌수는 4035개로 집계됐습니다.

투자 연령대로 보면 60대 이상 계좌 수가 전체 46%를 차지했고, 60대 이상에게 라임 펀드를 가장 많이 판 판매사는 우리은행(723개), 신한은행(205개), 하나은행(191개) 순이었습니다.

금감원은 다음달초 합동 현장조사단을 구성해 라임과 신한금투, 판매사를 대상으로 사기와 불완전판매 혐의에 대한 사실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금감원이 접수한 분쟁조정 민원신청은 240건으로, 투자자들은 판매사들이 손실 위험성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며 사기 또는 불완전판매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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