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다방 "치안시설 가장 많이 찾아본 곳은 봉천동·신림동"

CCTV·파출소 정보 담은 '안전정보 서비스' 호응
김현이 기자

<자료=다방>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안전정보 서비스' 출시 약 3개월 만에 해당 서비스의 이용률(페이지뷰)이 175% 증가했고, 이용자도 기존보다 2.5배가량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다방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안전정보 서비스'는 전국 CCTV, 경찰서, 파출소, 치안센터,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안전·치안 시설이 많은 지역일수록 지도에서 녹색, 적은 지역일수록 노란색으로 표시해 전국 안전·치안 시설의 분포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의 80%는 여성, 20%는 남성으로 나타나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용자 연령대는 18-24세가 58%, 25-34세가 30%가량 차지해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 앱 사용자가 안전정보 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서울에서 일명 '원룸촌'이라 불리는 관악구 봉천동과 신림동이었다.
강북에서는 면목동, 수유동, 경기권에서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안전·치안 시설을 찾는 사용자가 많았다.

박성민 다방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1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방을 구할 때 방범창 설치 여부를 꼭 확인하고 일부러 해당 지역의 방범, 치안 등을 살펴보려고 낮 시간대를 피해 방을 보러 가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방을 구할 때 미리 근처 CCTV나 치안시설 정보를 확인해본다면 보다 안전한 방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