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엘, "R&D 자금 확보 위한 유상증자 실시"

사진제공=하엘

암진단제와 노화방지 연구전문 바이오벤처 하엘은 기관 대상 IR과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김준 하엘 대표는 "각종 암마커를 이용한 암 진단용 상품 상용화 등 하엘이 보유한 원천기술들에 대한 시제품 출시를 위한 R&D 자금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엘은 대장암 진단용 키트, 항암제 및 항진균제 개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인증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최근 미국에서 국제특허를 획득한 '암세포 전이 억제용 약학 조성물' 개발과 리보솜 단백질을 이용한 피부노화와 염증 방지 및 세포 손상을 복구하는 물질을 개발했다.

스마트폰으로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는 바이오(BT)와 전자기술(IT)의 융합기술로 자가진단기 개발도 성공했다.

김준 대표는 "최근 공인 기업평가 기관으로부터 약 1,200억원 이상 밸류로 기업평가를 받았다"며 "인공지능을 이용한 항진균제 개발 국가과제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관련 상장사들과 협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